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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 심석희, 코치 나쁜손, 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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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 심석희, 코치 나쁜손, 파벌

심석희와 최민정은 우리나라 쇼트트랙 투톱입니다

두 선수가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역시 세계 최강이었지요

심석희 선수가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 경기의 1500미터와 여자 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중국 사아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7-2018 시즌 국제빙상연맹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500미터 경슬에서 2분 31초 290으로 금메달

최민정 선수는 2분 31초 602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계주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줍니다

초반에 신경전을 펼치다가 중반부터 선두로 올라갑니다

계주에서 가장 중요한 밀어주는 교대과정도 좋습니다. 투톱인 심석희와 최민정 선수가 있으니 이번 평창 올림픽 계주에서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중국에게 빼앗겼던 계주 금메달을 향해 순탄하게 갑니다

마지막 두 바퀴가 남고 마지막 주자는 역시 심석희 선수입니다

심석희 선수 프로필

우승내역


Korea Shim Sukhee Sochi ST1500m 05.jpg

이제 20살이 된 우리나라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심석희 선수는

키 175cm 에 58kg 으로 매우 마른 체형입니다

오륜중, 세화여고를 졸업하고 현재는 한국체대에 재학중입니다

2012년 호주 멜버른 세계 주니어 대회에서 500, 1000, 1500, 3000m 에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때부터 차세대 쇼트트랙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심석희선수 강점

175cm 라는 그 큰 키가 주는 힘과 스피드가 좋습니다. 

지금까지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들이 장신 선수가 없어서

쇼트트랙은 숏다리가 유리하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었지만

우리선수들의 피와 땀의 결과이지 결코 숏다리가 유리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여기에

안정적인 자세, 뛰어난 지구력, 실패를 잊고 다시 도전하는 강한 멘탈이 강점입니다

심석희는 오른발을 찍고 왼발인 디딤발을 크게 해 빠르게 치고 나가는 독특한 주법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긴 다리를 이용한 보폭이 넓은 레이스 주법을 활용합니다.. 그리고 코너에서 강하다고 합니다 

연관검색어를 보면 의외의 단어들이 보입니다

심석희 나쁜손, 파벌

위 사진은 2014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을 맡고 있는 최광복 코치가 

동계올림픽 2뤌 18일 여자 3000m 계주 결승경기에서 막판 역주로 중국을 제치고 1위로 들어온 막내 심석희를 껴안은 사진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의도된 것은 아니겠지요

또하나는 파벌이라는 연관검색어입니다

지난 소치올림픽에서 심석희 선수는 음메달을 따냅니다

러시아로 귀화했던 안현수 선수 아니 빅토르 안은 금메달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지요

빅토르 안 선수가 승승장구하는 데 비해 유독 성적이 좋지 않았던 한국선수들에 대한 네티즌의 불만은

한체대 비한체대로 나뉘는 파벌싸움으로 인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케이스에서 터져나오게 됩니다

문제는 네티즌들이 한국대표팀과 빙상연맹을 악으로 치부하며 비난의 화살을 

선수들에게 쏟아낸 것입니다

1500미터 경승에서 심석희 선수가 저우양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따내고

기뻐하자, 금메달에 만족하고 기뻐한다며 비난하는 네티즌도 등장합니다

진선유가 그립다.. 머 이런 내용들

이런 비난은 정말 선수들을 아프게 했을 텐데

이런 아픔과 비난을 잘 이겨내고 또한 번 멋진 결과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또다른 나쁜 손은 몸싸움으로 인한 '나쁜손'입니다

심석희(오른쪽)가 21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겨울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중국의 판커신에게 오른쪽 정강이를 잡혀 주춤하고 있다. 삿포로/연합뉴스

이 선수가 판커신인데요

2017년 삿포로 겨울 아시안 게임 쇼트트랙 500미터 전에서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중국의 판커신에게 오른쪽 정강이를 잡혀 주춤하고 있슨 사진입니다

심석희가 여자 500m 결승에서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판커신(중국)의 팔에 얼굴을 얻어맞고 있다. 삿포로/연합뉴스

여기에 판커신이 심석희 선수의 코를 팔로 가격(읟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심석희 선수까지 실격판정을 받으면서 둘 다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중국의 짱이쩌가 결승선을 끓으며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땁니다

소치 올림픽에서도 여자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는 박승희 선수의 유니폼을 뒤에서 잡으려다 비난을 받은 적이 있는데

한국빙상연맹은 우리 선수들의 권리를 제대로 대변해 주지는 못하는 걸까요?

관련검색어들이 심석희 선수를 보호하지 못하는 단어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네요

이번에 잘 싸워준 심석희 선수가 평창 올림픽 에서도 좋은 기록을 내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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