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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석방, 보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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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석방, 보석 이유는?

관세청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영태가 10월 27일 석방되었습니다.

지난달 고영태가 신청한 보석을 이날 허가한 것입니다

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보증금 5,000만원을 책정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폭로한 고영태씨는 2015년 인천본부세관 김모씨를 세관장으로 승진시켜달라는 

청탁으로 2,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보석 석방’ 고영태 “국정농단, 법정에서 다 밝히겠다”

지난 4월 11일 검찰에 체포된 지 199일만에 풀려난 그는

고영태가 국정 농단의 주범이라고 한 최순실의 주장에 대해 

법정에서 다 밝히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국정농단의 폭로자 고영태는 41세로 

최순실은 더블루케이의 가이드러너 사업, 펜싱팀에 고영태과 개입했으며

자신 뿐 아니라 고영태를 포함해 연루된 모든 사람이 공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고영태는 이에 본인이 먼저 제안한 적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고영태와 최순실의 관계가 불륜이 아니라는 소문도 있었으나 

그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고영태

- 한국체육대학을 졸업했으며

- 1998년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음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 한 뉴스에 따르면 그가 강남소재 호스트바에서 남성 접대부로 인했으며

- 손님으로 온 최순실을 알게 되어 내연 관계를 유지했다는 주변 지인들의 증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 이후 빌로밀로라는 가방 제조회사를 2008년부터 운영하였는데 이것이 박근혜 대톷령의 가방입니다

- 이후 최순실이 설립한 더블루K의 한국 및 독일법인 이사를 맡았습니다

- 재미있게도 고영태의 아버지는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신군부에 의한 총격으로 사망한 유공자라고 합니다


보석이 받아들여진 이유

- 고영태의 아내가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라 지켜주고 싶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그가 별그대의 박해진과 구찌벨트를 차고 찍은 사진으로 박해진이 고영태와 함께 호스트바에서 근무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박해진은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고영태를 알지도 못한다고 대응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유행하던 설정샷을 찍은 사진 중에 고영태가 포함되어 있는줄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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