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최태원보다 부자, 한국 부자 4위 권혁빈 누구? 아내, 중국전략

정몽구, 최태원보다 부자, 한국 부자 4위 권혁빈 누구?

스마일 게이트 홀딩스의 권혁빈 대표의 재산이 61억 달러로 한국 부자순위 4(세계259위)위에 올랐습니다. 5위에 오른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6위의 최태원 SK 긃 회장, 7위의 김정주 넥슨 회장보다 높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상위에 랭크된 부자중에서도 유일하게 40대 초반이네요

<포스브에서 선정한 한국의 부자 리스트>

그의 재산 증가분은 12억 달러로 이건희 회장에 이어 두번째로 컸습니다 포브스가 뽑안 한국의 부자 순위에는 오뚜기의 함영준 회장(47위), 효성의 조현상 사장(49위), 넷마블게임즈의 방준혁 의장(224위)등이 새로 진입했습니다

권혁빈 의장의 스마일 게이트는 권혁빈씨가 2002년 창업한 회사입니다 스마일 게이트의 대표작품은 크로스파이어, 테일즈러너, 프리스타일 1&2, 프로야구 매니저입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매출 6,619억원, 영업이익 3,748억원을 올렸습니다. 2015년보다 각각 10.24%, 13.44% 증가한 내용입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56.63%로 2009년 이래 8년 연속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혁빈 회장은 스마일게이트그룹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포브스가 집계한 그의 재산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보다도 16억달러(1조8,090억원)나 많습니다

권혁빈 의장 신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출생년도 : 1973년생 (45세) 

학벌: 전주 상산고, 서강대 전자공학과 졸업 (부전공: 컴퓨터 공학 이수)

경력 

- 재학시절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멤버십에서 활동

- 졸업 후 바로 창업 

- e러닝분야로 시작한 포시소프트 (삼성전자 벤처 투자팀으로부터 투자받아 설립) 

- 교육콘텐츠 제작 시스템인 '액티브 튜터'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으며 일본에도 진출하여 성과를 올림

- 비전이 보이지 않아 포씨소프트의 사업을 접음

- 온라인 게임 (권혁빈 회장이 새롭게 바라본 시장, 당시 닷컴 열풍 이후 온라인 게임의 열풍이 커, 권혁빈 회장이 여기에 집중)

- 스마일 게이트를 창업 (2002년 권혁빈 회장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게임기업)

- 스마일게이트가 처음 개발한 분야는 피처본 기반의 모바일 게임

- 2003년 헤드샷 온라인 개발 

- 그러나 FPS 게임 '헤드샷 온라인[본격 1인칭 슈팅 게임은 서든어택, 스페셜 포스에게 밀려 성공하지 못함) (야후와 서비스 계약 체결-> 이때 아내의 응원과 대학선후배들의 만남으로 유학의 길을 잡고 재출발을 하게 됩니다)

- 창업4년을 맞은 시점 다시 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 파이어 발표

- 국내 시장의 대안으로 중국에 진출 (베트남을 시작으로 수익을 내고 있던 크로스파이어의 주무대를 해외로 옮기기로 함)

- 국내의 네오위즈게임즈, 중국의 텐센트와 함께 3자 간 계약을 맺고 본격 중국 서비스 시작

크로스 파이어의 중국 성공 전략

- 중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과 황금색 총기

- 현지서비스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 수용전략

<중국최고의 영화배우 사정봉이 모델로 참여>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진출결과

- 2008년 서비스 시작 

- 2010년 동시 접속자 수 200만명

- 2011년 동시 접속자 수 300만명

- 2012년 동시 접속자 수 400만명

- 2017년 동시 접속자 수 800만명

- 중국의 슈팅 게임 (대형 지적 재산권의 게임으로 성장

- 국내 서비스 첫해 매출 8억원

스마일 게이트의 변화

- 2014년 스마일게이트 메가 포트 출범 (관련 계열사를 통합하여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출범)

- 모바일 게임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듬

- 스마일게이트 메가 포트는 모바일 게임 사업을 영위하던 팜플과 스마일게이트 인터넷을 통합한 것으로 권혁빈 회장이 직접 대표직을 맡음

- 2015년 운영에서 사업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 '스토브' 출시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의욕

스마일게이트의 문제점

- 시도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음

- 크로스파이어에만 의존

- 권혁빈 회장의 역작인 크로스파이어 이후 별다른 히트작이 없다는 점

- 애니팡 선데이토즈 지분을 인수했으나 자체 성공작이 없음

스마일게이트의 가능성

- 게임시장에 아낌없는 투자 지속

- 오렌지판이라는 사회공헌 활동 

- 유망기업에 대한 프로그램과 시장진추로의 지원을 꾸준히 진행

- 국내와 베이징에서 운영되고 있어 창업꿉나무 양성

-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전횐계획 (영화, 여행을 망라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

- e스포츠 브랜드인 월드사이버게임즈확보

-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어 오리지널과 계약해 크로스파이어 기반 영화 출시

- 중국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2편의 드라마 제작 예정

최근 김희철이 광고하는 탄:끝없는 전장도 구글 플레이 전체 인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4월 18일 정식 론칭 후 8일만의 인기 순위라 주목할 만 합니다. 탄은 모바일 FPS 게임으로 정통 FPS 장르의 타격감을 느끼는 게임인데 100만명이 넘는 사전  예약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며 순식간에 전체 인기 1위에 올랐씁니다.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진출유공포상>

<판교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회사 전경>

<스마일게이트 사내에 마련된 후게실에서 게임을 즐기는 직원>

<사내카페>

권혁빈 회장을 국내 4위의 기업으로 만들어낸 스마일게이트는 복지제도가 좋기로 게임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고 합니다. 연봉도 IT 업계 최상위 수준이며 세계적인 게임 전문가를 꿈꾸는 구직자들이 찾아오는 환경이라고 하는데요,  

휘트니스클럽, 안마실까지 있으며

교육, 운동, 취미, 여가생활을 자유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적복리후생비, 의료비, 육아비, 경조사비, 및 생활자금대출도 지원합니다

안마실에, 중식, 석식을 구내식당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담당했던 프로젝트 대박이 나면 연봉에 준하는 성과급에, 성과가 탁월한 조직은 미국, 동남아로 해외 워크숍도 보내줍니다.

역시 잘되는 회사는 직원의 복지와 대우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김희철이 광고하던 탄이라는 모바일 게임도 구글 플레이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데,  iOS 에서도 조만간 정식출시를 한다고 하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