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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오른팔 스티븐 배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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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배넌은 트럼프 정부 탄생의 1등 공신입니다.

그의 해임 소식에 각 언론은 다르게 평가했습니다

CNN은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의 해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보수진영의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사 대표 이미지:경질 위기 몰린 배넌 "내 인터뷰가 트럼프에 도움" 주장

트럼프 미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던 스티븐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그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스스로 물러난 것이 아니라

경질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배넌은 미국의 진보성향 매체와 인터뷰에서 북핵과 관련해

"군사적 해법은 없다"

며 북한의 행동에 대해 

"화염과 분노"라고 표현한 트럼프와는 반대되는 발언을 했는데요

여기에 대북문제 해법등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이견을 노출하고 민감한 현안을 공개했다는 논란을 일으키며

쫓겨날 가능성이 컸다는 관측을 받기도 했습니다

배넌 조차 지인들에게 그 인터뷰로 자신의 경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질된 가장 큰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과 상충되는 한반도 구상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 치명상이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대북 군사 해법이 절대 없다고 한 발언, 즉 온건파적 사고가 해임을 불러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주한미군 철수를 검토할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그는 어디로 갈까요?

극우성향의 매체 브레이트바트로 복귀하면서 각종 정책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펼치며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경질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질로 트럼프 행정부가 훨씬 평법ㅁ하게 될 것이며

경제 민족주의나 이민과 같은 이슈를 추진하는 데 훨 씬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떠나는 스티븐 배넌에게 마지막 인사일까요? 고맙다는 트윗 글을 남겼군요.

그런데 힐러리 클린턴 앞에 굳이 crooked 부정직한, 악덕, 이라는 단을 붙여야 했을까요?

정말 트럼프 스럽군요

배넌은

1953년 생으로 63세입니다

버지니아 공대, 조지타운 대학,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으며

정당은 공화당이고

은행가, 기업인, 정치 전략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넌의 선거운동 당시 전략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추행 혐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음모론 제기와 같은

네거티브 공세였습니다

브라이트바트 뉴스를 이끌며 서구적 가치 옹호, 다문화주의 반대하는 alt-right (대안 우익)의 주축으로 통했습니다

페미니즘, 낙태허용이 여성을 망친다는 헤드라인을 내보낸 적도 있습니다

trump bannon influential

극우 사이트인 브라이트바트는 배넌이 창업했던 화사라서 그런지 그의 행보를 발빠르게, 대통령의 노고치하를 페이지 전면에 내세웁니다

배넌 해임의 배후에는 켈리 비서실장이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켈리 비서실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취임 3주만에 백악관을 장악했다는 것입니다

켈리실장은 해병대 대장 출신으로 지난 달 경질된 라인스 프리버스의 후임으로

관련 이미지

백악관의 질서를 회복하고 군기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배넌은 트럼프 정부의 고립주의, 국수주의 ,우경화의 막후로 지목되어 오던 인물이라

그의 언급이 아니었더라도 경질 되었을 거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트럼프 정권의 설계사였던 배넌의 퇴출이 핵심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입니다

최근 공화당 기부자와 활동가들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배넌을 버리면 안된다는 요청이 쇄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정책 노선의 상징에 희생된 것일까요?

트럼프 행정부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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