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회장 김준기, 비서 서추행, 반항하지마
동부그룹 회장 김준기, 비서 성추행, 신체접촉 인정? 아들 딸, 배려경영이 모토?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전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과 비서 A씨를 둘러싸고 발생한 성추행 사건을 취재 했습니다
A씨는 김준기 회장의 비서로 근무하며 김준기 회장에게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며
동부그룹의 김준기 회장을 고소했습니다
이에 김준기 회장은
- 강제적인 신체 접촉이 아니었다.
- A씨가 수억 원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김준기 회장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영상과 녹취 등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해당 녹취에는
김준기 회장이 A씨에게 수치심을 주는 발언과
반항하지 말아라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동부그룹은 이런 녹취에 대해
의도적으로 몰아가기라며 사적으로 주고받은 대화의 특정 부분만 끊어서 전체 상황을 왜곡하고 있다고 부인했습니다
김준기 회장은 지난 9월 21일 회장직을 내려놓고 사임했으며
당시 동부그룹 고나계자는 성추행 인정의 일환은 아니라고 맗했습니다
김준기 동부그룹 전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미국에 있으며
빨라야 내년 2월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A씨의 주장을 다시 정리하자면
성추행은 회장 집무실, 회장 전횽 휴게실, VIP 엘리베이터 등 CCTV 가 서리되지 않은 장소에서 은밀히 이뤄졌습니다
김준기 회장 에 대해서는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내년 2월까지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김준기 회장은 3번이나 경찰의 조사를 거부했기 때문에, 3차 조사까지 불응한 김준기 전 회장에게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며
체포영장이 발부되면 인터폴과의 협조를 통해 미국에 머무는 김준기 전 회장의 체포도 가능합니다
한편
변호인의 사무장이 증거자료 동부그룹에 넘겨
김준기 회장의 여비서 A씨의 변호인의 사무장이 성추행 증거 동영상을 동부그룹에 동의없이 파일을 몰래 넘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부그룹의 협박이 있지 않았는지 조사한다고 합니다
동부그룹에서는
- 일부 신체접촉이 있었다. 그러나 강제성은 없었다. 그렇다면 합의된 신체접촉이라는 얘기인가요?
- 여기에 거액의 합의금 요구 논란이 있었는데 피해자가 100억원 플러스 알파를 내놓지 않으면 언론에 알리거나 성추행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 받은 사실은 분명한 사실이다
김준기 회장의 여비서 A씨의 변호인의 사무장이 성추행 증거 동영상을 동부그룹에 동의없이 파일을 몰래 넘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부그룹의 협박이 있지 않았는지 조사한다고 합니다
이에 동부그룹측은 김준기 회장의 비서가 김회장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오히려 진정서를 제출했는데요
동부그룹에서는
- 일부 신체접촉이 있었다. 그러나 강제성은 없었다. 그렇다면 합의된 신체접촉이라는 얘기인가요?
- 여기에 거액의 합의금 요구 논란이 있었는데 피해자가 100억원 플러스 알파를 내놓지 않으면 언론에 알리거나 성추행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 받은 사실은 분명한 사실이다
김준기 회장 프로필
1944년생으로 강원도 동해 출신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경기 중고 졸업
경기 고 동창으로는 어윤대 총장, 포스코 이구택 회장, 최창영 고려아연 회장, 최경원 전 법무장관, 원정일 전 법무차관 등이 있습니다
아내 김정희
연세대 기악과 출신으로 김상준 전 삼양염업 회장의 차녀
딸과 아들
딸인 김주원씨는 동부화재, 동부정밀화학, 동부제강에 대한 지분은 있으나
경영참여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1997년 해동화재 김동만 회장의 손자인 김주한씨(메릴린치 증권 애틀란타 지사의 자산운용가)와 결혼
미국 애틀란타에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아들은 김남호씨로 올해 35세로 그의 아내 차원영씨는 올햐 31세입니다
차원영씨는 차병원 이사장인 차광열 포천중문의대 교수의 딸이며
영국에서 유니버시티 오브 런던 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김남호씨의 누나인 김주원(37세) 후배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김남호씨는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외국계 경영 컨설팅 그룹인 AT 커니 한국지사에서 근무했습니다
김준기 회장, 부인 김정희씨, 부친 김진만 전 의원, 며느리 차원영, 아들 김남호
